'과거vs현재' 맨시티 최고의 팀은?..KDB "어떻게 골라!"

2022. 1. 1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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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데 브라이너가 극악의 밸런스 게임을 마주했다.

인터뷰에서 매거진은 데 브라이너에게 현대 맨시티 스쿼드 중 최고의 팀을 뽑아달라는 질문을 했다.

2015/16시즌 볼프스부르크에서 맨시티에 입성한 데 브라이너 또한 맨시티의 황금기를 이끌어가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맨시티 소속으로 통산 286경기에 출전해 74골 11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 데 브라이너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이자 맨시티의 '리빙 레전드'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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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케빈 데 브라이너가 극악의 밸런스 게임을 마주했다.

맨체스터 시티 매거진은 18일(한국시간) 2월 에디션을 발간하기 위해 데 브라이너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매거진은 데 브라이너에게 현대 맨시티 스쿼드 중 최고의 팀을 뽑아달라는 질문을 했다.

난도 높은 질문에 데 브라이너가 난색을 표했다. 데 브라이너는 "모르겠다. 어떻게 비교할 수 있는가? 우리가 모든 대회에서 타이틀을 따낼 가능성은 있지만, 매번 그러진 못한다. 이번 시즌에도 카라바오 컵에서 떨어졌다. 승점이 최고를 의미하는가? 타이틀이 최고를 의미하는가?"라고 말했다.

이어서 "정말로 고르기 어렵다. 모든 시즌이 고루 훌륭했다고 생각한다. 모든 시즌의 스쿼드에 포함되는 것만으로 영광이다. 입맛대로 선택하면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맨시티는 2008년 아부 다비 유나이티드 그룹에 인수된 뒤, 세계 축구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2011/12시즌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 체제 하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달성한 맨시티는 2020/21시즌까지 5번의 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해당 기간 최다 PL 우승팀에 등극했다.

2015/16시즌 볼프스부르크에서 맨시티에 입성한 데 브라이너 또한 맨시티의 황금기를 이끌어가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데 브라이너는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5경기에 출전해 13골 2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002/03시즌 티에리 앙리가 세운 최다 어시스트 기록에 타이를 이뤘다.

맨시티 소속으로 통산 286경기에 출전해 74골 11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 데 브라이너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이자 맨시티의 '리빙 레전드'로 여겨진다.

사진=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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