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 시母에 돌직구.."육신과 영혼 너덜너덜" (사랑의 꽈배기)

백민경 2022. 1. 18. 2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랑의 꽈배기' 심혜진이 시어머니에게 '사이다'를 선사했다.

1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 맹옥희(심혜진 분)가 시부모와 식사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시어머니는 맹옥희에게 "아범에게 가평 땅 달라했니"라며 물었다.

시어머니는 "세상 욕심없는 사람처럼 굴더니 드더어 본색을 드러내는 구나"라며 "아범이 친구랑 바람난데 네 탓은 없니? 네가 기여한 게 뭐가 있다고 재산을 달래"라고 맹옥희를 비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 기자) '사랑의 꽈배기' 심혜진이 시어머니에게 '사이다'를 선사했다.

1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 맹옥희(심혜진 분)가 시부모와 식사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시어머니는 맹옥희에게 "아범에게 가평 땅 달라했니"라며 물었다. 이어 시아버지는 "기어코 이혼해야겠니"라고 덧붙였다.

이에 맹옥희는 "청담동 빌라, 왕십리 건물, 아버지께 증여받은 주식 달라고 했다"고 대답했다.

시어머니는 "세상 욕심없는 사람처럼 굴더니 드더어 본색을 드러내는 구나"라며 "아범이 친구랑 바람난데 네 탓은 없니? 네가 기여한 게 뭐가 있다고 재산을 달래"라고 맹옥희를 비난했다.

맹옥희는 "내 인생을 기여했다. 내 육신과 영혼이 너덜너덜 해지도록"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나도 아범 재산에 지분있다. 그 땅 25년 전에 헐값으로 산거 나다. 주식은 손 안대고 소리한테 물려줄테니 걱정 마세요"라며 똑 부러지게 대답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 교회에 십일조하시지 않느냐. 30여년 수발 든 며느리에게 10%도 못 주세요?"라며 '사이다'를 선사했다.

숟가락으로 탁자를 내려친 시아버지는 역정을 내며 방으로 들어갔다. 방에 따라 들어간 시어머니는 남편에게 한 소리를 들었다. 시아버지는 "며느리를 어루만지진 못할 망정 왜 긁어 파냐. 임자까지 나대지 좀 마. 가만히 좀 있어"라며 답답한 마음을 내비췄다.

사진 = KBS2 '사랑의 꽈배기' 방송 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