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언론 "LG, 중동 지역 본부 사우디 리야드에 설립"

정동훈 2022. 1. 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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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중동 지역 본부를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설립할 계획이라고 1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번 LG의 계획은 문재인 대통령의 중동 국가 순방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 정부는 2024년부터 자국에 중동 지역 본부를 두지 않은 회사와는 사업 계약을 맺지 않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움직임은 중동 지역 경제 중심지를 놓고 벌이는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UAE)의 경쟁을 심화시켰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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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LG가 중동 지역 본부를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설립할 계획이라고 1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아샤르크TV는 LG 측 관계자를 단독 인터뷰 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이번 LG의 계획은 문재인 대통령의 중동 국가 순방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 정부는 2024년부터 자국에 중동 지역 본부를 두지 않은 회사와는 사업 계약을 맺지 않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움직임은 중동 지역 경제 중심지를 놓고 벌이는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UAE)의 경쟁을 심화시켰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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