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 비트코인, 하락에 또 하락.."반등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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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가 4000만원대를 향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반등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그는 "기관투자가들의 관심이 새로워질 조짐이 없어 조만간 큰 폭의 가격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좋은 바로미터는 암호화폐 거래소와 ETF로의 유입이다. 이달까지 비트코인 ETF에서 40억 달러(약 4조7660억원)가 유출됐으나 유입된 자금은 10억 달러(약 1조1915억원)에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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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가 4000만원대를 향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반등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얼어붙은 투자 심리 탓에 시세를 끌어올릴 상승 동력이 부족하다는 분석이다.
18일 주요외신에 따르면 CEC캐피털의 이사 로랑 크시스는 이번주 암호화폐가 4만3000달러(한화 약 5123만원) 이상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4만 달러(약 4766만원) 선 유지를 위한 재시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추가 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보호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그는 “기관투자가들의 관심이 새로워질 조짐이 없어 조만간 큰 폭의 가격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좋은 바로미터는 암호화폐 거래소와 ETF로의 유입이다. 이달까지 비트코인 ETF에서 40억 달러(약 4조7660억원)가 유출됐으나 유입된 자금은 10억 달러(약 1조1915억원)에 수준”이라고 말했다.
판가즈 발라니 델타익스체인지의 최고경영자(CEO)도 비트코인은 매수 수요 부족으로 인해 시세가 더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 비트코인은 이날 들어 하락세가 뚜렷해지며 현재는 5000만원도 간당간당한 상태다. 시장 전반에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상승 동력을 완전히 상실한 모습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이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을 것이란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0분 기준 1비트코인은 509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1% 하락한 것이다. 빗썸에서는 2% 내린 5088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더리움은 같은시간 38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2% 하락한 것이다. 빗썸에서도 3% 내린 383만원을 기록 중이다.
암호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암호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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