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대상, 올리브유·들기름 김, 카놀라유 선물세트 1400개 동대문구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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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구청장 오승록) 18일 오후 4시30분 구청장실에서 호남향우회와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호남향우회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회원들이 모은 성금 1516만 원을 전달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매년 좋은 일에 앞장서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한파에 코로나19장기화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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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대상(대표 임정배)가 18일 오후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한 청정원 선물세트’ 1400개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대상은 2015년2월10일 ‘희망나눔운동’을 통해 보듬누리사업에 참여한 이래로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청정원 선물꾸러미 및 선물세트를 후원, 이번 선물세트 1400개(환가액 3528만 원)를 기부함으로써 총 3억5721만 원을 후원했다.
특히 대상은 동대문구민에 대한 변함없는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26일 동대문구에서 종로구로 둥지를 옮긴 후에도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대상 나광주 ESG경영실장을 비롯한 관계자 2명이 참석, 유 구청장은 대상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기탁된 선물세트는 총 1400개로, 각각 2만5200원 상당의 올리브유 김, 들기름 김, 카놀라유가 담겨 있다. 동대문구 전 직원 및 민간결연단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을 담아 1대1 결연자에게 설 연휴 전인 오는 26일까지 선물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동대문구민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보내주신 임정배 대상 대표와 임직원께 감사드리며, 아울러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둥지 떠난 까치가 희망을 전해준 것처럼 구민 여러분 모두가 희망차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2011년12월부터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해 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구민의 삶을 돌보기 위해 ‘보듬누리’ 사업을 시작했다. 동대문구 전 직원과 민간단체는 저소득층과 1대1 결연을 맺고 매달 안부전화와 방문을 통해 취약가구를 살뜰히 챙기고 있다.
노원구(구청장 오승록) 18일 오후 4시30분 구청장실에서 호남향우회와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호남향우회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회원들이 모은 성금 1516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오승록 구청장과 남상록 회장, 곽태수 부회장, 김용문 부회장, 김유안 부회장, 모종일 사무국장, 김순금 여성회장, 최천주 하계2동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매년 좋은 일에 앞장서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한파에 코로나19장기화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일환경(대표 김병위)이 18일 오후 3시30분 마포복지재단에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정일환경은 공덕, 아현, 도화, 염리, 대흥, 용강동에서 분뇨 수집 및 운반을 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정일환경은 이날 기부문화 활성화 및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포구에 후원금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 이홍주 마포복지재단 이사장, 김병위 정일환경 대표가 참석했다.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18일 광진구청장실에서 건우애듀(대표 진종원)와 ‘광진구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건우애듀는 2012년 설립한 화상영어 전문 교육 회사로 250여명의 원어민 강사를 두고 있다.
광진구와 건우애듀는 협약을 통해 광진구민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초·중·고교생은 구에서 수강료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고, 성인 학습자는 수강료 할인 혜택을 받는다.
구는 일반 초·중·고교생에게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수강료 6만원 중 4만원을 지원, 저소득층 학생은 수강료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인원은 저소득층 학생 150명, 일반가구 600명으로 총 750명이다.
수업은 원어민 강사 1명이 학생 3명과 함께 주 3회 30분간 실시간 대화형 화상 강의로 진행되며, 2개월 과정이다.
성인은 수업 방식이 원어민 1명 당 수강생이 1명인 수업인 경우 월 정가 16만4000원 수업 과정을 월 8만5000원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성인 ESL과 성인TESOL도 저렴하게 학습이 가능하다.
수강 신청은 2월1일부터 광진구 화상영어학습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진구 화상영어학습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프로그램이 구민의 어학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학생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격차와 교육 공백을 해소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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