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최대 7cm 눈 예보..서울시 '제설 2단계' 비상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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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과 수도권에 최대 7㎝ 가량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서울시가 19일 오전 8시부터 제설 2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다.
18일 서울시는 19일 오전 8시부터 제설 2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19일 정오부터 오후 7시 사이 눈이 내려 적설량이 2∼5㎝, 많은 곳은 7㎝가량 될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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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과 수도권에 최대 7㎝ 가량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서울시가 19일 오전 8시부터 제설 2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다.
18일 서울시는 19일 오전 8시부터 제설 2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력 9000여명과 제설 차량·장비 1200여대가 제설 작업에 투입된다.
시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19일 정오부터 오후 7시 사이 눈이 내려 적설량이 2∼5㎝, 많은 곳은 7㎝가량 될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미리 포착해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골목길과 급경사지 등 취약 도로에 제설제를 살포하고, 인력과 장비도 총동원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의 출·퇴근길 혼잡을 막도록 19일 대중교통 집중배차 시간을 30분씩 연장한다. 이에 따라 지하철 1∼8호선은 출근 시간대 36회, 퇴근 시간대 20회씩 증편 운행한다.
폭설로 인한 도로 통제와 버스 우회 상황은 도로전광표지(VMS)와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로 신속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topis.seoul.go.kr)과 트위터(@seoultopi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내일 오후부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내일은 출근길부터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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