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집권' 원하는 투헬.."첼시에서 행복"

한유철 2022. 1. 1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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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토마스 투헬 감독이 장기집권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해 1월(이하 한국시간) 프랭크 램파드를 대신해 첼시 감독으로 온 투헬은 중간에 지휘봉을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리그 4위,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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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첼시 토마스 투헬 감독이 장기집권을 바라보고 있다.

투헬은 첼시의 구세주와 같다. 지난해 1월(이하 한국시간) 프랭크 램파드를 대신해 첼시 감독으로 온 투헬은 중간에 지휘봉을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리그 4위,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지난 6월 첼시는 투헬과 2024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최근 다소 침체된 상황에 빠지긴 했지만, 투헬의 첼시는 이번 시즌에도 승점 43점을 기록 리그 3위에 위치해 있다.

첼시 팬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는 투헬은 첼시에서의 장기 집권을 꿈꾸고 있다. 투헬은 18일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첼시와 2024년까지 계약이 돼있다. 일단은 지켜봐야 하지만, 나는 현 계약 기간보다 더 오래 첼시에 머무르길 원한다. 역사는 우리에게 장기집권이 어렵다는 것을 말해주지만, 나는 자신있다. 여기서 매우 행복하고, 다른 곳으로 가겠다는 생각조차 한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러나 오랜 성공을 위해서는 결과가 필요하다. 결과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하는 책임이 내게 있다. 과정에 집중하면서 결과를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선두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13점차까지 벌어지며 우승 경쟁에 적신호가 켜진 첼시는 19일 오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과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PA/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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