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율 "스텔라, '야한 것 했던 그룹이라고'..숨이 턱" (근황올림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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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출신 전율이 탈퇴 후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간 사실을 언급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전율은 스텔라 탈퇴 후 근황에 대해서 "팀을 나오고 나서 '나 이제 뭐 먹고 살아야 하지?' 하는 고민을 많이 했다. 우선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보자 해서 떡볶이집에서 알바를 했고, 그 전에는 구두 가게에서 구두 판매를 했었다. 그 때는 동네여서 많이 알아봐주시기도 하고 단골도 생겼다. 제가 판매를 잘 하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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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스텔라 출신 전율이 탈퇴 후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간 사실을 언급했다.
지난 17일 '근황올림픽' 유튜브 채널에는 '팀 탈퇴 후 놀라운 근황.. '걸그룹 몸매 퀸' 찾아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전율은 스텔라 탈퇴 후 근황에 대해서 "팀을 나오고 나서 '나 이제 뭐 먹고 살아야 하지?' 하는 고민을 많이 했다. 우선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보자 해서 떡볶이집에서 알바를 했고, 그 전에는 구두 가게에서 구두 판매를 했었다. 그 때는 동네여서 많이 알아봐주시기도 하고 단골도 생겼다. 제가 판매를 잘 하더라"고 전했다.
그는 "엄마가 쇼핑몰에서 가게 운영을 하고 계셨는데 옆 가게에서 마침 하루만 도와줄 수 없냐고 했는데, 마침 제가 매출을 엄청 올렸다. 저도 하다보니 손님들이 만족하면서 가는 게 기쁘더라. 열심히 해서 월 매출 1000만원을 올렸다"면서 "그래서 사장님이 시급도 많이 쳐주시고, 인센티브도 주시고 하셔서 돈을 모으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렇게 모은 돈으로 앨범 제작을 했다는 전율은 "소속사 없이 자체적으로 앨범을 제작하는데, CD 제작소에서 가수가 온 건 처음이라고 하시더라"면서 "매니저들만 들어갈 수 있다는 음악방송을 잡기 위한 단체방에도 들어갔었다. 아무래도 힘들긴 하더라. 한 곡만이라도 하게 해달라고 했는데 아쉽게도 하지는 못 했다"고 전했다.
현재 발매를 앞둔 EP 'Like It'의 전곡 작사/작곡을 맡았다는 전율은 대중의 오해에 대해 "한 때는 알바도 하고 다른 일을 했을 때 신분을 좀 숨겼다. 무조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볼 것 같았다"며 "그 때 이슈된 것들만 보신 분들은 '아 야한 거 했던 그룹 아닌가'라고 하면 숨이 턱 막히더라. 저는 스텔라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데, 그걸 숨기는 제 모습을 발견하면서 7년을 부정당한 기분이었다. 나조차도 부끄러워하는 게 속이 상하고, 스스로 단단해지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가 계속해서 앨범을 내고 또 이렇게 저를 알려서 저를 통해 스텔라를 알게 됐을 때는 '열심히 하는 그룹이었구나, '멋진 애들이구나' 하고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근황올림픽'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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