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 오늘(18일) 종영..송윤아-전소민 공조 성공할까

황소영 2022. 1. 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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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극 '쇼윈도:여왕의 집'(이하 '쇼윈도')가 어떤 결말을 맞을까.

지난 17일 방송된 '쇼윈도' 15회에는 이성재(신명섭)가 중국에 라헨 제화를 넘기려고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해당 장소를 찾아갔던 송윤아(한선주)가 누군가에게 습격을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전소민(윤미라)은 이성재와 함께 죽음으로써 모든 것을 끝내려 했으나 오히려 이성재의 힘에 제압당했다. 복수를 앞두고 두 사람에게 닥친 위기에 최종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됐다.

시청률도 또 한 번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채널A 시청률의 새 역사를 썼다. 15회 방송분은 유료방송가구 기준 8.523%(전국), 7.794%(수도권)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9.77%(전국), 9.07%(수도권)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제공)

이런 가운데 18일 '쇼윈도' 측이 최종회를 앞두고 15회 이후 송윤아와 전소민, 그리고 이성재의 상황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포박당한 송윤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팔이 꽁꽁 묶여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도 송윤아의 우아한 카리스마는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송윤아의 상황은 그리 긍정적이라고는 할 수 없다. 과연 누가 송윤아를 함정에 빠뜨린 것일까. 송윤아는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 최종회를 앞두고 송윤아에게 닥친 최대 위기에 호기심이 치솟는다.

이어진 사진 속 전소민은 욕조에 잠겨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물이 점점 차오르는 욕조 안에서 죽은 듯이 누워있는 전소민의 모습이 충격을 안긴다. 이성재에게 라이터를 뺏긴 뒤 전소민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전소민의 운명은 이대로 끝이 나는 것일까. 다음 이야기가 미치도록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이성재는 마지막 일격을 준비한다. 궁지에 몰리며 이제는 자신의 검은 속내를 숨길 생각도 않고 폭주 중인 이성재. 끝까지 드라마에 긴장감을 부여하는 그의 계략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는 어떤 최후를 맞이하게 될까. 이 모든 것이 밝혀질 '쇼윈도' 최종회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1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웨이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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