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맥스 효자, 다시 극장에..'듄' 2월9일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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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 빌뇌브 감독의 SF 영화 '듄'이 다시 극장에 걸린다.
지난해 10월 개봉한 '듄'은 IMAX 인증 디지털 Arri LF 카메라로 첫 촬영된 영화로 일반 영화들보다 가로, 세로가 확장된 1.43:1 비율의 풀화면이 한 시간 이상 삽입돼 IMAX 상영관 관람을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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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드니 빌뇌브 감독의 SF 영화 '듄'이 다시 극장에 걸린다.
18일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듄'이 다음달 9일 CGV IMAX 전국 17개 지점(광교, 광주터미널, 대전, 서면, 소풍, 수원, 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 울산삼산, 의정부, 인천, 일산, 전주효자, 창원더시티, 천호, 춘천, 판교)에서 재개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개봉한 '듄'은 IMAX 인증 디지털 Arri LF 카메라로 첫 촬영된 영화로 일반 영화들보다 가로, 세로가 확장된 1.43:1 비율의 풀화면이 한 시간 이상 삽입돼 IMAX 상영관 관람을 이끈 바 있다.
'듄'은 우주에서 가장 귀한 자원의 생산지 아라키스 모래행성 듄을 두고 벌이는 거대한 전쟁과 전설의 메시아 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영화로, 드니 빌뇌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티모시 샬라메와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등이 출연한다.
개봉 당시 SF 장르가 특히 열세를 보이는 국내에서 15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고, 동명의 원작 소설은 스크린셀러로 서점가에서 급부상하여 역주행 판매고를 올렸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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