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의 감성을 소환해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최근 가장 주목받는 인기작 중 하나이다. 그 뜨거운 인기만큼이나 배우들이 극 중에서 착용한 아이템들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나 때로는 세련된 모습으로, 때로는 캐주얼하게 다양한 룩을 연출해 내는 최웅(최우식)빠들의 소리 없는 아우성이 자자한 바, 코스모가 준비했다. 〈그 해 우리는〉 속 최우식 스타일링의 모든 것! 되시겠다.
「 프로젝트엠 / 발마칸 울 코트 」
최우식이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프로젝트엠의 발마칸 코트는 화제의 잇템이다. 울과 캐시미어를 혼방한 소재로 가을 간절기부터 겨울까지 유용하게 입을 수 있는 코트는 베이직 하면서도 포멀한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넉넉한 오버 핏으로 연출할 경우 최우식처럼 멋진 레이어드 룩을 완성시킬 수 있다.
「 인스턴트펑크 / 데님 점프 슈트 」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나는 데님 점프 슈트는 인스턴트펑크 제품으로, 워크 웨어로 주로 착용하던 점프 슈트를 데일리 웨어로 재해석한 옳은 예라 할 수 있다. 앞면의 셔츠 버튼, 허리 부분의 벨트 고리 등 데님 셔츠와 데님 팬츠를 연결한 것 같은 독특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이 제품은 남녀 공용으로 배우 경수진 또한 착용한 아이템이다.
「 이자벨마랑 / 마이크 로고 스웨트셔츠 」
‘패션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하나씩은 있다’는 브랜드, 이자벨마랑의 잇템을 최우식 또한 선택했다. 4화에서 홈웨어로 등장한 이자벨마랑의 마이크 스웨트셔츠는 일러스트레이터 최웅의 고단함을 보여주듯 나른하고 편안한 홈웨어 스타일링에 큰 역할을 했다. 가슴에 이자벨마랑의 시그니처 마랑(MARANT) 로고가 작게 새겨져 있는 이 제품은 특유의 심플한 디자인 덕에 데일리룩으로 애용된다.
「 와일드동키 / FG-뉴데이스웻셔츠 」
빈티지한 클로버 프린팅과 대세 컬러인 그린의 만남이라니… 보는 이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특히 눈이 편안하면서도 존재감 강한 색감의 맨투맨이지라 어디에나 어렵지 않게 매칭할 수 있다. 안감은 부드러운 기모로 제작돼 요즘 같은 강추위의 겨울 시즌에 입기도 좋다. 한편 FG-뉴데이스웻셔츠는 드라마 1회에 최웅이 착장한 아이템이다.
「 이올로 홀가먼트 / 라운드 니트 」
파스텔 컬러로 풋풋한 캐주얼룩을 연출하기 좋은 이올로의 홀가먼트 라운드 니트는 극 중 최웅과 국연수의 커플템으로 유명하다. 포근한 착용감의 메리노 울 소재를 사용한 제품은 봉제선을 없앤 홀가먼트 니팅 디테일이 돋보인다. 한편 극중 최우식이 착용한 옐로 컬러만이 아니라 블루, 그레이, 블랙, 핑크, 아이보리 등 폭넓은 컬러 구성을 자랑한다.
「 스튜디오 톰보이 / 데님 오버재킷 」
심플하지만 멋스러운 스타일인 최웅에겐 청재킷이 필수템이다. 꾸안꾸 느낌의 빈티지한 워싱이 인상적인 청재킷은 스튜디오 톰보이의 데님 오버 재킷으로, 내추럴한 오버사이즈 실루엣에 메탈 버튼이 특징적이다. 특히 요즘 같은 겨울 시즌에는 패딩이나 코트 안에 이 청재킷을 티셔츠나 니트와 함께 이너로 입어주면 따뜻함은 물론, 옷잘러로 거듭나기에 충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