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일본, 독도영유권 도발 사죄하고 즉각 중단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8일 일본 정부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해 "근거 없는 도발을 즉각 중단하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은 지난 17일 시작된 정기국회에서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 영토" 라면서 "기본적인 입장에 입각해 의연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또다시 도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8일 일본 정부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해 “근거 없는 도발을 즉각 중단하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은 지난 17일 시작된 정기국회에서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 영토” 라면서 “기본적인 입장에 입각해 의연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또다시 도발했다.
일본 외무상이 정기국회 외교연설에서 독도를 자국의 영토라는 억지 주장한 것은 2014년 이후 9년째다.
이에 이 지사는 성명서를 내어 “일본 정부의 후안무치한 독도 영유권 주장은 매년 반복되고 있다"면서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300만 도민과 함께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히 맞설 것”을 천명했다.
이 지사는 그러면서 “일본정부는 양국의 우호와 협력을 강조하면서도 지난 역사 왜곡에 대한 반성 없이 끊임없이 독도에 대한 침탈 야욕을 드러낸 이율배반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면서 “철저한 반성과 함께 우리 국민에게 무릎 꿇어 사죄하고 국제질서 유지와 세계평화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대통령 “김건희·채상병 특검 기다려 달라…韓 사퇴 요구는 오해”
- 외국의사 진료 허용에 의료계 ‘발칵’…“환자 안전 위협”
- ‘네이버 지우기’ 나선 라인야후…이사회 모두 일본인으로
- ‘환자 본인확인제’ 시행 임박했는데…“지침 없어” 의료현장 혼란
- 2%p 때문에 연금개혁 불발…미래세대 부담, 매년 수조원씩 증가
- 국힘, 원내대표 선출 시작…황우여·윤재옥 ‘원팀 강조’
- 김건희 특검·한동훈 질문까지…尹회견 ‘일문일답’ 총정리
- 중수본 “의사 증원, 의료체계 바로잡는 첫걸음…의료개혁 완수할 것”
- 이동노동자 간이 쉼터 예산 ‘반토막’…민간에 기댄 서울시
- 증권사, 해외 고객 확보 ‘제로 수수료 경쟁’ 치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