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부터 성유리까지, 2022년 호랑이띠 자녀 품에 안을 예비 엄마 5

모두 건강하게 아기와 만나길!

「 #1. 성유리 」

2022년, 핑클 멤버 중 처음 출산 소식을 알린 건 막내 성유리였습니다. 2017년 프로골퍼 겸 코치 안성현과 결혼한 그는 지난해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밝혀 모두의 축복을 받았는데요.

성유리는 임신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한 아기용품, 친구들이 열어 준 베이비 샤워 모습 등을 올리며 쌍둥이와 만나기 전의 일상들을 공유했어요. 그리고 7일, 서울 모처의 한 병원에서 건강히 딸 쌍둥이를 낳았다네요. 그는 소속사 이니셜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축복해주신 만큼 두 딸을 건강하고 예쁘게 잘 키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 #2. 박신혜 」

이승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중학생 박신혜가 벌써 엄마가 된다고 합니다. 지난해 말, 2018년부터 공개 연애 중이던 최태준과 결혼을 한다는 소식과 함께 임신 중이라고 발표했죠.

당시 소속사는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다"라며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인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임신 사실을 알렸어요. 두 사람이 아기와 함께 준비한 결혼식이 어느덧 22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태어날 새 생명과 함께 행복한 가정 꾸리시길!

「 #3. 우혜림 」

원더걸스 혜림은 태권도 선수 출신 신민철과 결혼 1년 여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각종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변화하는 몸과 일상의 기록들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은 그인데요.

이제 출산일이 가까워진 혜림을 위해 멤버 유빈과 '선배 엄마' 선예가 집밥과 디저트를 차려 주며 여전히 돈독한 원더걸스 우정을 입증하기도 했어요. 최근에는 남편과 함께 찍은 만삭 기념 사진으로 화목한 가정의 또 다른 시작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 #4. 이정현 」

2019년 3살 연하의 정형외과 의사와 웨딩마치를 울린 이정현도 지난해 임신했다고 밝힌 스타 중 한 명입니다. 임신 소식을 알리기 전 그가 운영하던 유튜브 업데이트가 뜸해 무슨 일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팬들의 걱정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그는 유튜브에서 "저희 가정에 새로운 식구, 사랑스러운 아기가 찾아왔다"라며 "입덧이 너무 심해서 유튜브 업로드를 못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셨을 거 같은데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했습니다. 입덧이 너무 심해 물도 잘 못 마셨다는 이정현은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올해엔 맛있는 음식들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한 걸 보니 다행히 입덧이 끝난 모양이네요.

「 #5. 이하늬 」

열애 인정 한 달 만에 결혼한 이하늬는 16일 임신 4개월 차에 접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출산은 올 6월이라고 해요. 아직 열애 인정 단계였던 지난해 11월, 그의 어머니인 가야금 명인 문재숙은 TV조선 〈스타 다큐 마이웨이〉에서 딸에게 "자녀도 낳아 보고 또 다른 세계를 열어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 하늬를 보고 싶다. 그게 일이든 결혼이든 너만 행복하면 된다"라고 덕담을 건넸는데요.

문재숙은 덕담과 함께 자신의 어머니, 즉 이하늬의 외할머니로부터 물려받은 반지도 딸에게 선물했습니다. 방송 이후 이하늬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는데요. 이하늬가 어머니의 말대로 단 두 달 사이 연달아 기쁜 소식을 전하자 당시의 방송도 다시 회자되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