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데뷔' 유주 "솔직한 음악으로 다가갈 것"
황지영 2022. 1. 18. 15:32
유주는 18일 오후 첫 번째 솔로 앨범 'REC.'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는 "이번 첫 솔로 미니앨범을 준비하면서 굉장히 새로운 것들을 많이 겪었다. 신선하고 또 설레고 긴장된다. 앨범의 많은 부분에 참여한 게 어떤 반응으로 이어질지 궁금하기도 하다"고 했다.
2015년 여자친구로 데뷔한 유주는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열대야' 등 다수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지난해 5월 해체하면서 유주는 강다니엘이 대표로 있는 커넥트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유주는 "커넥트엔터테인먼트에 들어와서 팬분들에게 첫 인사를 드릴 때 솔직한 음악으로 다가가겠다는 약속을 했다. 그 말을 꼭 지키고 싶어서 많은 노력을 했다. 과정 중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최대한 많이 담으려 했다"고 밝혔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놀이(Play)'를 비롯해 '배드 블러드(Bad Blood)', '겨우 , 겨울(Feat. 매드클라운)', '데킬라', '블루 노스텔지아(Blue Nostalgia)'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유주는 "음악도 다양해서 보컬도 다양하게 들려드리고 싶었다. 추천곡은 겨울에 딱 어울리는 '겨우, 겨울'이다. 여러상황을 맞이하고 겨우 겨울을 맞이한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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