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부동산 불법거래 뿌리뽑는다

안창한 2022. 1. 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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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부동산 실거래 위반 등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강도 높은 조사를 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9일부터 올 1월 17일까지 부동산 특별거래조사를 통해 총 58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해 경찰 수사 의뢰 등 조치를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부동산 불법거래 근절을 위해 관계 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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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부동산 실거래 위반 등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강도 높은 조사를 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9일부터 올 1월 17일까지 부동산 특별거래조사를 통해 총 58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해 경찰 수사 의뢰 등 조치를 했다.

시는 이 기간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아파트 분양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조사를 한 결과, 공인중개사법 위반 17건 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 41건을 적발했다.

공인중개사법 위반은 경찰에 기소되면 혐의에 따라 벌금을 부과하고 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과태료를 차등 부과한다.

시는 불법 거래를 뿌리 뽑기 위해 현재 500여건의 실거래 위반 의심사례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상시적이고 전문적으로 불법 거래를 감시할 수 있는 전담조직 마련도 검토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부동산 불법거래 근절을 위해 관계 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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