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전율 "'마리오네트', 선정적으로만 비춰져.." (근황올림픽)[종합]

이창규 2022. 1. 18. 1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텔라 출신 전율이 스텔라 활동 당시 힘들었던 일을 언급했다.

전율은 스텔라 활동 당시 수익이 전혀 없었다고 밝히면서 "정산이 제대로 이루어진 적은 없다. 그래도 성인인데 통신비나 교통비를 내야할 거 아닌가. 그래서 대표님께 말씀드리면 50만원 정도를 가불해줬다. 그러면 우리가 '이렇게 좋은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어'라고 생각했다"면서 "활동 직후에 남아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 팀을 나오다보니 스텔라를 검색해도 제 이름이 없더라. 7년 동안 힘들게 했는데 돈도 없고 명예도 없었다. 성격이 그래서 그런가 현실이라고 받아들이고 알바하러 갔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스텔라 출신 전율이 스텔라 활동 당시 힘들었던 일을 언급했다.

지난 17일 '근황올림픽' 유튜브 채널에는 '팀 탈퇴 후 놀라운 근황.. '걸그룹 몸매 퀸' 찾아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전율은 "제가 스텔라라는 걸 알게 됐을 때 '아, 이름은 들어봤어' 하는 반응이면 '혹시 군대 안 갔다왔어?'하고 물어본다. 현역으로 갔다온 분들의 반응이 정말 다르다"고 운을 뗐다.


2011년 스텔라로 데뷔했던 그는 활동 당시 어땠느냐는 질문을 받자 "그 당시에는 활동하는 게 힘들고 그랬는데, 당시 직캠은 본다. 지금 보니까 너무 풋풋하고 예쁘더라"며 웃었다.

'마리오네트'로 선정성 논란의 중심에 놓이기도 했던 것에 대해서 전율은 "사실 콘셉트적인 부분이었는데, 그런 쪽으로만 비춰지는 게 아쉽긴 했다. 너무 어렸기 때문에, 잘 몰랐기 때문에 시키는 대로 했는데, 지금은 그 영상을 다시 못 보겠다. 이제는 어른이 되어서 알걸 다 알고 보니까 '이걸 어떻게 했냐'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마리오네트'가 나오기 전에 선생님도 안 계시는 연습실에서 영상을 보면서 안무를 따면서 힘들게 준비했는데, 그런 게 (방송 정지 처분) 많이 아쉽긴 했다"면서 "그 다음 활동 때엔 야하지 않은 의상이었는데도 규제도 굉장히 많았다. 선입견이 생겨버린 것 같더라"고 회상했다.


그는 "정말 힘들 때는 서로에게 티를 못 낸다. 얘도 힘들 걸 알기 때문에 여기서 만약 내가 울면 팀이 와르르 무너질 것 같았다"면서 "자극적인 사진으로 이슈화가 되고 모두 숙소에 모여있었는데, 한 명씩 나가서는 눈이 퉁퉁 부어서 들어오더라. 혼자 가서 울기도 하고, 엄마한테 전화해서 '나 이제 시집 못 가면 어떡하지'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전율은 스텔라 활동 당시 수익이 전혀 없었다고 밝히면서 "정산이 제대로 이루어진 적은 없다. 그래도 성인인데 통신비나 교통비를 내야할 거 아닌가. 그래서 대표님께 말씀드리면 50만원 정도를 가불해줬다. 그러면 우리가 '이렇게 좋은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어'라고 생각했다"면서 "활동 직후에 남아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 팀을 나오다보니 스텔라를 검색해도 제 이름이 없더라. 7년 동안 힘들게 했는데 돈도 없고 명예도 없었다. 성격이 그래서 그런가 현실이라고 받아들이고 알바하러 갔다"고 전했다.

사진= '근황올림픽' 유투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