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박원장' 이서진 "박원장, 불쌍한 사람..주변 인물 제정신 아냐"

황소영 2022. 1. 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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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 라미란, 차청화, 서범준과 서준범 연출이 18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드라마 '내과 박원장'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드라마 '내과 박원장'은 1도 슬기롭지 못한 초짜 개원의의 ‘웃픈’ 현실을 그려낸 메디컬 코미디로, 진정한 의사를 꿈꿨으나 오늘도 파리 날리는 진료실에서 의술과 상술 사이를 고민하는 박원장의 적자탈출 생존기를 그린 드마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사진=tving 제공 2022.01.18

'내과 박원장' 서준범 감독, 이서진, 라미란이 원작과의 차별 포인트를 꼽았다.

18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서준범 감독과 배우 이서진, 라미란, 차청화, 서범준이 참석했다.

서준범 감독은 원작과의 차별점에 대해 "원작 웹툰엔 짠내나는 현실성이 좀 더 추가된다면 말도 안 되는 캐릭터들이 추가됐다. '평상시 주변에 있을 법한 캐릭터인가?' 하는 그런 인물들이 추가돼 코미디 시너지가 난다"라고 어필했다.

앞서 지난 14일 1, 2회가 공개된 상황. 이서진은 "박원장은 정말 불쌍한 사람이다. 빚도 많고 병원도 잘 안 되고 가족들이나 직원들이 제정신이 아니다. 1, 2회는 제정신이 아닌 것도 아니다. 점점 심해진다. 아직 시작도 안 했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라미란도 공감을 표했다. "오히려 난 1, 2회를 보면서 짠한 게 많아 울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내과 박원장'은 1도 슬기롭지 못한 초짜 개원의의 웃픈 현실을 그려낸 메디컬 코미디다. 진정한 의사를 꿈꿨으나 오늘도 파리 날리는 진료실에서 의술과 상술 사이를 고민하는 이서진(박원장)의 적자탈출 생존기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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