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⑥] 강하늘 "새해소망? 휴식 0순위..올해도 즐길 수 있기를"

조연경 2022. 1. 18. 12:4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하늘

강하늘이 새해 소망과 함께 진심어린 덕담을 건넸다.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강하늘은 18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여전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설 연휴 개봉을 하게 됐다"는 말에 "나도, 여러분들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 발생한 이러 이러한 일들이 처음일 것이다. 항상 낯선 기분이다"고 말했다.

강하늘은 "개봉도 '우리 작품이 잘 될 것 같다, 안 될 것 같다' 그런 느낌보다도 사실 낯선 느낌이 더 많다. 길 가는 모든 사람이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자체도 여전히 낯설다. 여러가지로 낯선 느낌 있다"고 토로했다.

올해 설 연휴 계획에 대해서는 "나는 일단 드라마 촬영을 해야 한다. 설 연휴를 언제 제대로 즐겨봤지? 싶다"며 웃더니 "왜 명절에는 보통 '살찐다'고 하지 않나. 난 항상 살이 빠졌다"고 귀띔했다.

이와 함께 새해 소망과 인사를 부탁하자 강하늘은 "소망은 항상 똑같다. 이번 년도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기를. 특별히 계획하고 있는 건, 이걸 특별하다고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꽤 많이 달려오고만 있는 것 같아서 올해는 쉴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다는 마음이다. 조금은 쉬는 것도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모두들 많이 지쳐있을텐데, 어떤 힘든 일이 있더라도 올해는 조금이라도 웃을 수 있는 무언가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나도 그렇게 하겠다"고 진심을 표했다.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이번 작품에서 강하늘은 자칭 고려 제일검이지만 예기치 않게 해적선에 눌러앉게 된 의적단 두목 우무치 역을 맡아 로맨스부터 액션, 코믹까지 전방위 활약을 펼친다. 영화는 26일 설 연휴 관객과 만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티에치컴퍼니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