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확정..8개 노선 2조8620억 원 투입

이현준 2022. 1. 1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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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부평연안부두선 등 8개 노선이 반영된 '인천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이 국가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변경계획에 반영된 노선은 인천2호선 검단 연장, 부평연안부두선, 송도트램, 인천2호선 논현 연장, 주안송도선, 영종트램,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 제물포연안부두선 등 8개 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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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 

인천시는 부평연안부두선 등 8개 노선이 반영된 ‘인천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이 국가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변경에 반영된 노선이 모두 건설되면 도시철도 수송 분담률 증가로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경계획에 반영된 노선은 인천2호선 검단 연장, 부평연안부두선, 송도트램, 인천2호선 논현 연장, 주안송도선, 영종트램,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 제물포연안부두선 등 8개 노선이다. 총 87.79㎞의 철도망 건설에 2조86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8개 노선 중 인천2호선 검단 연장, 부평연안부두선, 송도트램 등 3개 노선에 대해 올해 안에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위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류윤기 인천시 철도과장은 “철도망 확충이 차질 없이 이뤄지면 철도수송 분담률이 13.5%에서 16.0%까지 증가하고 도심 어디서든 15분 이내 접근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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