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대통령 정약용'으로 첫 사극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승우가 데뷔 32년 만에 첫 사극에 도전한다.
18일 소속사 더퀸AMC는 "김승우가 TV영화 '대통령 정약용'에서 정약용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김승우는 정약용 역을 맡는다.
김승우는 "지난해 이미 원작 소설을 읽었고, 관심을 가지던 차에 '대통령 정약용' 대본을 받게 돼 정말 기뻤다. 받자마자 바로 읽어봤는데, 이야기에 빠져들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였다. 영상으로 만나면 어떤 느낌일지 정말 궁금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배우 김승우가 데뷔 32년 만에 첫 사극에 도전한다.
18일 소속사 더퀸AMC는 "김승우가 TV영화 '대통령 정약용'에서 정약용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동명 장편소설이 원작인 '대통령 정약용'(극본 방봉원·연출 이홍석)은 우리 모두의 스승인 정약용을 과거에서 모셔와 대통령을 시키는 타임슬립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희망의 별-이퀘지레템바’를 연출한 이홍석 감독과 영화 ‘정직한 후보’, 드라마 ‘못 말리는 결혼’, ‘거침없이 하이킥’을 집필한 방봉원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김승우는 정약용 역을 맡는다. 정약용은 조선 후기의 학자 겸 문신으로, 실학을 집대성하였고 시재(詩才)에 뛰어나 2,500수의 시를 남기기도 한 인물이다.
영화에서는 과거(1818년)와 현재(2022년)를 넘나드는 정약용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유배에서 풀려나 귀향길에 오른 1818년에서 204년 뒤인 2022년의 대한민국으로 오게 되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이게 된다. 이어 정약용은 대한민국의 20대 대통령이 되어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김승우는 “지난해 이미 원작 소설을 읽었고, 관심을 가지던 차에 ‘대통령 정약용’ 대본을 받게 돼 정말 기뻤다. 받자마자 바로 읽어봤는데, 이야기에 빠져들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였다. 영상으로 만나면 어떤 느낌일지 정말 궁금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대통령 정약용'은 2022년 2월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공개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복권 생각에 한 정류장 먼저 내려 샀는데…20억 당첨 - 아시아경제
- 김호중, 결국 음주운전 인정했는데…혐의 입증 안된다고? - 아시아경제
- "‘개통령’ 강형욱이 메신저 감시하고 직원 노예화"…기업정보 플랫폼서 논란 - 아시아경제
- "'버닝썬 사태' 경찰유착, 숨은 영웅은 구하라였다"…BBC다큐 공개 - 아시아경제
- "그냥 죽일 것 같았어요"…5년 만에 입 연 버닝썬 피해자 - 아시아경제
- 文 딸 문다혜 "검찰, 우리 아들 학습 태블릿은 돌려달라" - 아시아경제
- '실버타운 실패' 후 사업자도, 노인도 등 돌렸다[시니어하우스] - 아시아경제
- 술취해 동거녀 딸 세탁기에 넣었다 체포된 일본 남성 - 아시아경제
- "집? 요양원?" 갈림길에 선 당신…살 곳이 없다[시니어하우스] - 아시아경제
- 김호중, 팬카페에 "집으로 돌아오겠다"…팬들 "기다리겠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