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랄프로렌, 메타버스 진출..루베 CEO "아바타 꾸미기 푹 빠져"

이연정 2022. 1. 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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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기업 랄프로렌도 메타버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랄프로렌의 파트리스 루베 최고경영자(CEO)는 "젊은 층을 공략하는 게 우리의 전략"이라며 "대중들은 우리가 구축한 가상세계에서 디지털 의류를 구입하고 가상 매장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루베 CEO는 "신세대의 관심사가 메타버스에 있기 때문에 우리도 방향성을 메타버스로 잡았다"며 "메타버스와 랄프로렌의 비전에는 유사점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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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연정 기자]

글로벌 패션기업 랄프로렌도 메타버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랄프로렌의 파트리스 루베 최고경영자(CEO)는 "젊은 층을 공략하는 게 우리의 전략"이라며 "대중들은 우리가 구축한 가상세계에서 디지털 의류를 구입하고 가상 매장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파트리스 루베 / 사진=National Retail Federation)

루베 CEO는 "신세대의 관심사가 메타버스에 있기 때문에 우리도 방향성을 메타버스로 잡았다”며 "메타버스와 랄프로렌의 비전에는 유사점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단순 패션기업이 아니라 '꿈의 기업'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루베 CEO 스스로도 럭비 유니폼을 입은 아바타를 꾸미는 등 메타버스에 빠져있다고 덧붙였다.

랄프로렌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와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에 참여하고 있다.

랄프로렌은 메타버스 사업에서의 수익성을 낙관하고 있다. 제페토에 합류한 지 불과 몇 주만에 10만 개 이상의 가상 제품을 판매했다고 루베 CEO는 전했다.

이연정기자 rajjy55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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