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대통령 정약용' 출연 확정..데뷔 후 첫 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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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우가 '대통령 정약용'을 통해 데뷔 후 첫 사극에 도전한다.
18일 TV 영화 '대통령 정약용' 측은 김승우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대통령 정약용'은 우리 모두의 스승인 정약용을 과거에서 모셔와 대통령을 시키는 타임슬립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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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우가 '대통령 정약용'을 통해 데뷔 후 첫 사극에 도전한다.
18일 TV 영화 '대통령 정약용' 측은 김승우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정약용'은 우리 모두의 스승인 정약용을 과거에서 모셔와 대통령을 시키는 타임슬립 드라마다. 동명의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대통령 정약용' 측에 따르면 김승우는 극 중 정약용 역을 맡는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정약용은 조선 후기의 학자 겸 문신으로, 실학을 집대성했으며, 2500수의 시를 남기기도 한 인물이다. 드라마에서는 정약용이 유배에서 풀려나 귀향길에 오른 1818년에서 204년 뒤인 2022년의 대한민국으로 오게 되면서 새로운 모습들을 보이게 된다.
김승우는 "지난해 이미 원작 소설을 읽었고, 관심을 가지던 차에 '대통령 정약용' 대본을 받게 돼 정말 기뻤다. 받자마자 바로 읽어봤는데, 이야기에 빠져들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였다. 텍스트가 아닌 영상으로 만나게 될 '대통령 정약용'은 어떤 느낌일지 정말 궁금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사극 장르에 도전하게 된 김승우가 정약용 캐릭터와 어떤 싱크로율을 보일지, 2022년에 만나는 정약용은 어떤 모습일지 벌써 호기심을 자극한다.
'대통령 정약용'은 오는 2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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