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원작 '나일강의 죽음' 예고편 "범인은 이 안에 있다"
쫄깃한 서스펜스가 기대된다.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가 생전 가장 사랑한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나일 강의 죽음(케네스 브래너 감독)'이 6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이국적인 풍광과 호화로운 선상 파티 등 화려한 영상미 속 서로를 의심하는 인물들의 긴장감 넘치는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세기의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에 대한 소개와 함께 "절 태우신 이유가 따로 있나 보군요"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로 시작되는 영상은 화려함 속 감춰진 각 캐릭터들의 이면의 대비를 드러내 흥미를 고조시킨다.
연신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는 리넷의 모습과 울부짖는 재클린, 울려 퍼지는 총성까지 혼란에 빠진 인물들의 급박한 상황들이 펼쳐져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특히 냉철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범인은 여러분 중에 있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모두를 의심하는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와 완벽한 알리바이를 가진 11명의 용의자들의 첨예한 대결이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나일 강의 죽음'은 신혼부부를 태운 이집트 나일 강의 초호화 여객선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조사에 착수하지만 연이은 살인 사건으로 탑승객 모두가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 이야기다. 실제 애거서 크리스티의 경험담을 모티브로 지어진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 작품이다.
전 세계에 4대뿐인 65mm 카메라로 담아낸 이집트 나일 강의 아름다운 전경은 영화 '나일 강의 죽음'만의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는 영화 '나일 강의 죽음'은 내달 9일 개봉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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