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가득 공간과 식사로 따뜻한 하루를 열어 줄 서울 브런치 #신상맛집 3
라효진 2022. 1. 18. 08:24
연희동, 성수동, 연남동에 새로 문을 연 브런치 맛집들.
「 그로어스 」
연희동 조용한 주택가에 브런치 카페 '그로어스'가 문을 열었어요.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이곳은 모든 자리에 햇볕이 따스하게 들어와 '햇살 맛집'이기도 합니다. 채광이 좋은 널찍한 내부는 카메라 켜면 포토 스팟이 됩니다. 브런치와 파스타, 디저트까지 알차게 구성된 메뉴는 미슐랭 스타 출신 셰프가 직접 만들어요. 항정살 오일 스파게티와 네 가지 버섯이 들어간 버섯 크림 트러플 마팔디네는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이번 주말, 맛있는 음식과 함께 흘러나오는 재즈 음악을 들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주소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27길 52
인스타그램 @growers_official
「 밀카페 우프 」
서울숲 브런치 맛집으로 벌써 핫한 밀카페우프는 숙대 입구 근처 '후디구디'가 자리를 옮겨 새롭게 오픈한 곳입니다. 오랜 친구와 따뜻한 식사를 즐긴 순간들을 회상하며 이곳을 기획했다고 하는데요. 기존에 선보였던 감성 넘치는 디저트뿐 아니라 다양한 브런치 메뉴를 선보입니다. 치폴레 클럽 샌드위치에 부드럽고 진한 대파 감자 수프를 곁들이면 맛이 없을 수 없는 이곳의 '맛없없' 조합이 완성. 꾸덕한 그릭요거트로 만든 홈메이드 팬케이크 2종도 많은 사랑을 받는 메뉴에요. 쿠팡이츠로 배달이 되니, 집에서도 우프만의 감성을 만끽해보시길!
주소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668-81, 2층
인스타그램 @oeuf.mealcafe
「 컨시더 」
브런치 메뉴에 이 메뉴가 빠지면 섭섭하죠. 연남동 경의선 숲길 끝에 위치한 컨시더는 직접 만든 쫄깃한 베이글과 오픈 샌드위치를 선보여요. 이곳의 베이글은 합성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반죽을 사용해 매일 아침 오븐에 구워내는데요. 고소한 통밀 베이글로 만든 산뜻한 연어 바질 샌드위치와 담백한 먹물 베이글에 치즈를 듬뿍 올린 잠봉뵈르 오픈 베이글 샌드위치, 가장 심플하면서도 컨시더만의 맛을 담아낸 토마토 베이글까지. 취향에 따라 고르기만 하면 됩니다. 반려동물 손님도 대환영이니, 산책하다 '주황색 표지판'이 보이면 망설이지 말고 들러보세요.
주소서울시 마포구 동교로51길 119
인스타그램 @konsider.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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