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스타트업 스트라이프와 손잡고 이커머스 시장진출

이연정 2022. 1. 1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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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전자상거래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간편결제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스트라이프(Stripe)와 손을 잡았다.

17일(현지시간) 포드는 북미와 유럽 시장의 디지털결제를 처리하고 전자상거래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스트라이프 사의 기술을 사용할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스트라이프는 포드와 5년 계약을 맺었다.

모건 해리스 포드 크레딧 컴퍼니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스트라이프와의 협업은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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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연정 기자]

포드가 전자상거래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간편결제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스트라이프(Stripe)와 손을 잡았다.

17일(현지시간) 포드는 북미와 유럽 시장의 디지털결제를 처리하고 전자상거래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스트라이프 사의 기술을 사용할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스트라이프는 포드와 5년 계약을 맺었다.

모건 해리스 포드 크레딧 컴퍼니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스트라이프와의 협업은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은 2020년 취임한 짐 팔리 포드 CEO가 추진하고 있는 포드의 디지털 턴어라운드 계획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번 계약으로 스트라이프는 포드라는 최대 고객사를 확보하게 됐다.

스트라이프는 아일랜드 소도시 출신 콜리슨 형제가 지난 2010년에 설립한 온라인 결제 기업으로, 작년 4월 집계기준 기업가치가 950억 달러(약 108조원)로 평가되면서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스트라이프는 온라인 결제 분야의 핀테크(금융+기술) 공룡인 페이팔(Paypal)을 빠른 속도로 뒤쫓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연정기자 rajjy55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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