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기운 물씬 풍기는 2022 리미티드 에디션 화장품

김선영 2022. 1. 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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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범띠 해를 맞아 다양한 뷰티 브랜드에서 호랑이 기운을 담은 리미티드 컬렉션을 선보인다.
왼쪽부터) 1.두 뺨에 닿는 순간 투명한 살굿빛이 부드럽게 퍼져 나가는 ‘진저’ 블러셔에 호랑이 음각을 섬세하게 새겼다. 행여나 닳을까 아껴 쓰게 될 듯. 범띠 해 컬렉션 2022 블러쉬 컬러 인퓨전, 진저, 4만1천원대, Laura Mercier. 2 용맹한 호랑이 기운을 받아 건강하고 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브랜드의 시그너처 아이템인 윤조에센스에 호랑이 그림을 그려 넣었다. 윤조에센스 호랑이해 에디션, 13만원, Sulwhasoo. 3 강렬한 레드 컬러의 호피 패턴을 입은 샬롯 틸버리의 한정판 컬렉션. 베스트셀러인 매직 크림과 피니시 파우더, 립스틱으로 구성됐는데, 립스틱은 브랜드 모델 한소희에게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컬러로 이뤄졌다. 매트 레볼루션 타이거 에디션, 케이-로맨스, 4만7천원, Charlotte Tilbury.

예부터 우리 민족은 새해가 되면 일종의 신년맞이 그림인 세화를 집 안 곳곳에 붙여 복을 기원했다. 세화에는 다양한 동물이 등장하는데, 그중에서도 용감하고 기운 넘치는 호랑이는 ‘산신’ ‘신수’로 불리며 병이나 귀신을 물리치는 힘이 있는 것으로 여겨져 자주 출현했다. 2022년 범띠 해를 맞아 다양한 뷰티 브랜드에서 호랑이 기운을 담은 리미티드 컬렉션을 선보인다. 호랑이 음각이 새겨진 블러셔부터 호피 무늬를 입은 립스틱, 당장이라도 눈앞으로 튀어나올 듯한 호랑이 삽화가 그려진 세럼까지! 12년에 한 번 만날 수 있는 ‘초초’ 한정판 제품이니 소장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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