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균♥정민경, 모닝 키스+백허그..2년차 '닭살 신혼' (체크타임)[종합]

최희재 입력 2022. 1. 17.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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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균, 정민경 부부가 2년 차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이하 '체크타임')에는 김정균, 정민경 부부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김정균, 정민경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정균은 아내의 빈자리에 "내 목"을 외치며 정민경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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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김정균, 정민경 부부가 2년 차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이하 '체크타임')에는 김정균, 정민경 부부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김정균, 정민경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따로 자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갱년기로 인해 정민경은 창문을 열고 거실에서 자고 있었던 것.

김정균은 아내의 빈자리에 "내 목"을 외치며 정민경을 찾았다. 이에 김국진이 무슨 뜻이냐고 묻자 김정균은 "내 목숨보다 귀한 아내의 줄임말이다. 쑥스럽게 왜 그러냐"고 말했다.

김정균은 정민경에게 모닝 키스를 하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이어 거실 창문을 닫자 정민경은 "문을 닫고 자니까 더워서 나왔지. 나는 답답하다고. 오빠 때문에 보일러를 팡팡 틀지 않았냐"라며 답답해했다.

김정균은 패딩에 담요까지 둘렀고, 정민경은 다시 창문을 열었다. 이어 김정균은 청소를 시작하며 "청소는 내 목숨이다. 청소는 내 몫이고 아내는 내 목(숨보다 귀한 아내)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민경의 과거 사진을 가리키며 "우리 아내 20대 때다. 이때 나한테 시집을 왔어야 했는데. 화장품 모델도 하고 그랬다"고 말했다.


또 김정균은 "사실은 나도 이때 신인이었기 때문에 한눈 팔 시간이 없었다. 연기자가 되려고 작품에만 몰두하고 매진할 때였다. '쟤 이쁘게 생겼네' 곁눈질은 했다. 내가 나중에 좋은 배우가 돼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20년 뒤에 이렇게 다시 만난 거다"라고 애정을 뽐냈다.

식사를 준비하던 정민경은 시금치를 많이 먹는다며 "갱년기 증상 완화에 시금치가 도움이 된다고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정균은 애정표현을 스스럼없이 하며 "나 사랑해 안 해?"라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정민경은 살이 찔까봐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민경은 "나 옛날에 밥 진짜 좋아했던 거 알지. 이제는 그렇게 못 먹겠다"며 속상해했다.

이에 김정균은 "걱정된다. 더워하고 짜증낼 것도 아닌데 짜증을 내고. 그게 갱년기 증상이라면 고쳐야지"라고 전했다. 정민경은 "내가 욱하는 게 생겼지?"라며 "오빠가 있어서 다행이다. 나 혼자서 살고 있었으면 갱년기도 더 컸을텐데 오빠 때문에 잊고 산다"며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은 서로 반찬을 먹여주며 남다른 애정을 자랑했다. 한편 정민경은 목 뒤와 손에 건선이 생겼다고 말했다. 정민경은 "이런 게 없었는데 갱년기랑 관련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정균은 양배추 등으로 직접 팩을 만들어 아내의 얼굴에 올렸다. 김정균은 "갱년기 여성들이 얼굴이 화끈거리고 피부가 진정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양배추 팩으로 차분하게 마사지를 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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