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것처럼" 환자복 입은 마마무 문별 '루나틱' 티저포스터
마마무 문별이 신보의 타이틀곡 티저포스터를 공개하며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문별은 17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미니 3집 '6equence'(시퀀스)의 타이틀곡 'LUNATIC'(루나틱)의 티저포스터를 선보였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병원 복도에 환자복을 입은 문별이 의료진들에게 붙잡혀 초점 없는 눈빛과 위태로운 분위기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또한 제목 뜻처럼 미치광이를 연상케하는 헤어, 메이크업, 의상의 조화는 'LUNATIC'의 콘셉트를 완벽하게 표현, 문별이 신곡을 통해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기대를 높인다.
특히 '울고 또 웃어 미친 것처럼'이라는 대사와 함께 포스터를 가득 채운 캘리그래피에 담긴 속뜻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문별은 앞서 공개된 'LUNATIC' 비주얼 티저를 통해 취조실에서 히스테릭한 연기를 펼친 데 이어 병동에 갇힌 채 혼란스러운 감정을 드러낸 콘셉트 포토와 히스테릭하게 변모한 문별의 모습이 담긴 무드 샘플러까지 차례로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문별은 오는 19일 미니 3집 '6equence'를 발매한다. 여러 개의 신(scene)으로 이루어진 시퀀스라는 앨범 타이틀처럼, 각 트랙에는 지금까지 볼 수 없던 문별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LUNATIC'을 포함해 'Intro : SYNOPSIS', 'G999 (Feat. Mirani)', '머리에서 발끝까지 (Shutdown) (Feat. Seori)', '너만 들었으면 좋겠다 (For Me)', '내가 뭘 어쩌겠니? (ddu ddu ddu)', 'LUNATIC (English Ver.)'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LUNATIC'은 권태기에 놓인 연인의 모습을 중독성 짙은 훅으로 표현한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화내고 후회하고, 집착하고 애원하고 하루에 열두 번도 더 바뀌는 감정을 문별만의 힙한 방식으로 소화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 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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