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광주 붕괴사고' 현대산업개발 직원 등 9명 추가 입건

이호연 2022. 1. 1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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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관련 하도급 업체 직원, 감리 등 9명을 추가 입건했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이날 현대산업개발 공사부장을 포함한 안전관리 책임자 5명, 하도급업체 현장소장 1명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감리 3명은 건축법 위반 혐의로 각각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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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콘 업체 10곳 압수수색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 공사 붕괴사고 현장. ⓒ 연합뉴스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관련 하도급 업체 직원, 감리 등 9명을 추가 입건했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이날 현대산업개발 공사부장을 포함한 안전관리 책임자 5명, 하도급업체 현장소장 1명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감리 3명은 건축법 위반 혐의로 각각 입건했다.


경찰은 지난 14일 실종자 1명이 사망한 상태로 수습됨에 따라 최초 입건자인 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 A씨(49)에 대해서는 건축법 위반 외에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콘크리트를 납품하는 레미콘 업체 10곳도 압수수색했다.


현재까지 붕괴사고와 관련된 입건자는 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 1명, 공사부장 및 안전관리 책임자급 5명, 하도급업체 현장소장 1명, 감리 3명 등 총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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