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우리는' 김다미 직진? 최우식♥김다미 달콤한 두번째 연애
최우식, 김다미는 다시 찾아온 사랑을 지킬 수 있을까.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측은 13회 방송을 앞둔 17일, 최웅(최우식)과 국연수(김다미)의 밤 산책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분위기 변화가 달콤 쌉쌀한 재회 로맨스를 향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드디어 최웅과 국연수가 연애 2회차에 돌입했다. 5년의 연애와 이별, 그리고 5년 만의 재회 후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두 사람은 더욱 뜨겁고 애틋해진 사랑을 다시 이어갔다. 하지만 이로써 김지웅(김성철)과 엔제이(노정의)는 더 이상 이뤄질 수도, 그만둘 수도 없는 짝사랑에 가슴앓이를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함께 밤거리를 거니는 최웅과 국연수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살포시 잡은 두 손과 꿀 떨어지는 눈빛에서 다시 시작하는 연인의 풋풋한 설렘이 전해진다. 갑분 로맨틱 무드를 조성하는 국연수의 직진도 포착됐다. 한적한 가로등 아래에서 최웅에게 초밀착 상태로 다가가는 국연수. 금방이라도 닿을 듯한 두 사람의 거리감이 심박수를 상승시킨다.
반면, 이어진 사진에는 두 사람의 온도 차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어딘가 평소와 다른 국연수의 돌발 행동에 단호하게 철벽(?)을 치는 최웅, 그리고 그의 반응에 한껏 풀 죽어 시무룩한 국연수의 대비가 흥미를 유발한다. 이들의 두 번째 연애는 어떤 모습일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더욱 이목이 쏠린다.
‘그 해 우리는’ 제작진은 “과거의 연애와 또 다른 두 번째 로맨스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의 변화를 지켜봐 달라”며 “헤어진 연인이 다시 만나면서 겪을 법한 현실적인 고민이 설렘과 함께 공감을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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