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루지월드서 7살 여아 충돌사고로 사망

이한나 2022. 1. 1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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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의 한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고 놀던 7살 여자아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7일 경주경찰서와 경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16일 오후 3시 40분께 경주 신평동 보문관광단지 내 경주루지월드에서 놀이기구인 루지를 타고 내려오던 초등학생 A(7)양이 가드레일과 충돌해 넘어졌다.

경주루지월드에서 운영하는 루지는 썰매날 대신 바퀴를 장착한 특수 제작 카트를 타고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트랙을 내려오는 놀이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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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지 타고 내려오다 가드레일과 충돌해 넘어져
병원 이송됐지만 끝내 숨져
지난 16일 경북 경주의 한 유원지에서 7살 여자아이가 놀이기구를 타다가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연합뉴스

경북 경주의 한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고 놀던 7살 여자아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7일 경주경찰서와 경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16일 오후 3시 40분께 경주 신평동 보문관광단지 내 경주루지월드에서 놀이기구인 루지를 타고 내려오던 초등학생 A(7)양이 가드레일과 충돌해 넘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후 6시 10분께 숨졌다. A양은 친척과 함께 이 놀이기구를 탄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루지월드에서 운영하는 루지는 썰매날 대신 바퀴를 장착한 특수 제작 카트를 타고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트랙을 내려오는 놀이기구다.


경주루지월드는 지난해 11월 개장했고 사고가 난 다음날인 17일 임시 휴장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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