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창원시와 민주화운동 역사교육 협약 체결 [교육소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학생들에게 민주화운동 역사교육 활성화를 위해 17일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청소년 역사의식 함양을 위한 지역공동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난해 개관한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 등 창원지역의 민주화운동 유적지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생동감 있는 현장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현장학습 시 해설 프로그램 제공, 학령별 맞춤형 교재 제작에 대한 인적·물적 지원 등 민주화운동 역사교육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학생들에게 민주화운동 역사교육 활성화를 위해 17일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청소년 역사의식 함양을 위한 지역공동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난해 개관한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 등 창원지역의 민주화운동 유적지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생동감 있는 현장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현장학습 시 해설 프로그램 제공, 학령별 맞춤형 교재 제작에 대한 인적·물적 지원 등 민주화운동 역사교육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12월 3‧15의거 정신의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제주교원들을 대상으로 3‧15의거 연수를 운영했으며 '3‧15의거와 함께하는 창원사랑'이라는 지역사 교재를 발간·보급하는 등 우리 지역의 민주주의 역사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창원은 3‧15의거, 부마민주항쟁, 6월민주항쟁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민주화운동 역사의 중심에 있었다"며 "이번 협약이 우리 지역의 민주주의 역사에 대한 교육역량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성공적인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각별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을 비롯한 다양한 자원들을 활용해 우리 지역의 학생들에게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생생하게 교육하고 그 위대한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초 1·2 ‘체육 분리’ 거세지는 교육현장 반발…교육과정 개정 진통 예상
- ‘라인 지분매각’ 네이버 압박한 日…정부 “韓기업 차별 안 돼”
- 이준석 “전당대회서 특정 후보 지지·반대 없이 표 행사할 것”
- “무술감독서 연출가로…덕분에 ‘범죄도시4’도 달라졌죠”
- 개청 한 달 남은 우주청…남은 과업 속도 붙을까
- 고개 숙인 황선홍…“전적으로 감독 책임…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 하마스 “이스라엘 휴전협상 입장 검토 중”
- 올리브영이 선도하는 K-뷰티…홍대에 생긴 ‘뷰티 거점’
- 주유소 기름값 계속 올라…“다음주에도 약한 상승세”
- 의결 앞둔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우리은행 안건조정이 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