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로고, 디자인 다 달라"..'솔로지옥' 프리지아 짝퉁 논란에 커뮤니티는 '시끌'

김남하 2022. 1. 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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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88만 명을 보유한 뷰티 유튜버이자 최근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해 유명세를 탄 프리지아(송지아)가 이른바 '짝퉁(가품)' 착용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6일 유튜버 '탈덕수용소'는 프리지아가 명품 브랜드의 정품 대신 가품을 착용했다는 의혹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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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탈덕수용소' 영상 캡처

구독자 188만 명을 보유한 뷰티 유튜버이자 최근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해 유명세를 탄 프리지아(송지아)가 이른바 '짝퉁(가품)' 착용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6일 유튜버 '탈덕수용소'는 프리지아가 명품 브랜드의 정품 대신 가품을 착용했다는 의혹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한 명품 카페에서 프리지아의 가품 착용 의혹이 나왔다"며, 프리지아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V브랜드 570만원의 명품 목걸이의 디자인이 정품과는 다르다고 지적했다.


목걸이뿐만 아니라 프리지아가 착용한 C사 의상을 두고 "블랙핑크 제니를 따라서 이 의상을 입은 적이 있는데, 90년대 빈티지 의상이라 짝퉁을 소비했다는 말이 나왔고, 프리지아는 이 의상을 SNS와 유튜브에도 많이 입고 나왔다"고 말했다.


탈덕수용소 측은 이밖에 다수 의류 상품마저 가품이라며 "연예인이 가품을 착용하고 명품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문제"라고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 캡처

그가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입고 등장한 D사 튜브탑 역시 짝퉁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누리꾼은 "애초에 D사에는 해당 제품이 없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시중에서 만 원대 가격에 살 수 있는 가품"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의혹이 담긴 영상과 글이 빠른 속도로 퍼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이용자들은 찬반으로 나뉘어 갑론을박을 벌였다.


그간 송지아가 자신을 유복하게 자랐다고 말해왔고, 각종 명품 브랜드와 광고 협찬도 진행한 바 있어 송지아가 착용한 목걸이가 가품이라면 팬들을 우롱한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다만 일각에서는 그를 연예인 혹은 공인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고, 일반인과 다름없는 유튜버인데 무분별한 비난과 지적은 지양해야 한다는 반응이 제기되기도 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프리지아의 소속사 효원CNC 측은 "아직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부분이 없다. 정리가 되면 말씀드리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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