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오현경, 감동→행복→분노 3단 감정 변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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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현경의 감정 연기가 극의 재미를 배가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극과 극의 하루를 보낸 연실(오현경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또한, 수철과 사이좋게 영화를 기다리는 연실의 얼굴에는 행복하고 신이 난 감정이 만개해 보는 이들 역시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오현경이 출연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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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오현경의 감정 연기가 극의 재미를 배가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극과 극의 하루를 보낸 연실(오현경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연실은 단단(이세희)이 선물과 함께 고마움을 전하자 울컥했다. 이어 연실은 단단과 서로 껴안으며 그간의 미안함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수철(이종원)과 오랜만에 데이트에 나선 연실은 그 어느 때보다 설렜다. 또한, 수철과 사이좋게 영화를 기다리는 연실의 얼굴에는 행복하고 신이 난 감정이 만개해 보는 이들 역시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연실은 세련(윤진이)이 대범(안우연)이 아닌 다른 남자와 포옹하는 것을 목격하자 매서운 분노를 터트렸다. 무엇보다 세련을 위해 반찬까지 싸온 연실이었기에 눈앞에서 펼쳐진 황당한 상황에 화가 난 것. 여기에 되레 소리치는 대범을 보며 연실은 속상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오현경은 냉온을 오가듯 변주하는 인물의 감정선을 탁월하게 그려내며 저력을 발휘했다. 가슴 찡하게 만드는 눈물부터 자동 미소를 유발하는 순간, 아들을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까지 다채롭게 담아냈다.
이렇듯 오현경은 특유의 능청과 센스로 캐릭터의 매력을 차지게 살려냈고, 여기에 적재적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유일무이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한편, 오현경이 출연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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