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부산, 5월12일 개막..국내외 갤러리 125곳 참여

최동현 2022. 1. 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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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1회를 맞은 아트부산이 오는 5월12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15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아트부산은 지난해 11월8일부터 12월31일까지 올해 아트부산에 참여할 갤러리를 접수 받은 결과 국내외 갤러리 12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갤러리는 아트부산의 가장 큰 부스(160㎡)로 참여해 동시대 미술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리차드 그레이 갤러리는 이번 아트부산 참여로 국내 아트페어에 처음 문을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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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아트부산 전시장 전경.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올해로 11회를 맞은 아트부산이 오는 5월12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15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아트부산은 지난해 11월8일부터 12월31일까지 올해 아트부산에 참여할 갤러리를 접수 받은 결과 국내외 갤러리 12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갤러리 14곳, 해외 갤러리 17곳은 이번에 처음 참여한다.

아트부산은 지난해 350억원어치의 미술품을 팔아치웠다. 같은해 10월 서울에서 열린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650억원의 판매고를 올리기 전까지 한국에서 열린 아트페어 역사상 최고 판매액이었다.

이번에 참여하는 국내 갤러리는 97곳이다. 국제갤러리, 가나아트, 갤러리현대, PKM, 학고재 등 주요 갤러리들이 참여를 확정했다. 이들 갤러리는 아트부산의 가장 큰 부스(160㎡)로 참여해 동시대 미술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젊은 갤러리의 참여도 눈여겨볼 만하다. 갤러리 이알디, 디스위켄드룸, 에이라운지,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휘슬, 갤러리 플래닛, 실린더 등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 지갤러리, 갤러리 스탠, 갤러리 기체, 갤러리 아트사이드도 이번에 재참가를 확정했다.

해외 갤러리는 28곳이 참여한다. 리차드 그레이 갤러리는 이번 아트부산 참여로 국내 아트페어에 처음 문을 두드린다. 독일 베를린의 페레스프로젝트와 홍콩의 탕컨템포러리 아트, 오페라 갤러리, 화이트스톤 갤러리 등도 참여한다. 올해 서울에 분점 개관을 앞두고 있는 뉴욕의 투팜스도 참여할 예정이다.

아트부산도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아트부산 관계자는 "아트부산의 하이라이트인 특별전(Experiments)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중"이라며 "참가갤러리 리스트와 세부 사항들은 지속 공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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