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평화지구 아파트 최저가 분양" 촉구

박용주 2022. 1. 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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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평화지구 LH 아파트의 최저가 분양을 촉구하고 나섰다.

익산시는 17일 LH 측에 올해 분양 예정인 평화지구 아파트 분양가를 3.3㎡ 당 800만원대에 결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평화지구 아파트 건설로 구도심이 활기를 되찾고 인구 유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절한 분양가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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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에 3.3㎡ 당 800만원대 분양 지속 요구
익산시 평화지구 아파트 실시설계 조감도

전북 익산시가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평화지구 LH 아파트의 최저가 분양을 촉구하고 나섰다.

익산시는 17일 LH 측에 올해 분양 예정인 평화지구 아파트 분양가를 3.3㎡ 당 800만원대에 결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화지구 LH 아파트는 코오롱 글로벌을 시공사로 선정, 오는 3월 분양 공고 예정이다. 분양가는 사업시행자인 LH의 분양가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아파트는 총 1382세대 규모로, 분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194세대이며, 임대 아파트는 전용면적 39㎡ 24세대, 59㎡ 264세대로 288세대이다.

평화지구 LH 아파트는 오는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오염토 정화, 흙막이 설치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평화지구 아파트 건설로 구도심이 활기를 되찾고 인구 유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절한 분양가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한때 LH의 사업성 검토를 이유로 장기 지연되다가 익산시와 정치권의 노력으로 사업이 재개됐다. 

익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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