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복귀설' 아자르, 우승에도 '굳은 표정'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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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이 우승을 차지했지만, 에당 아자르는 웃지 못했다.
레알은 통산 12회 수페르코파 우승 트로피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들어 올렸다.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환호할 때 아자르는 동료들과 함께 단상에 서 있었지만, 함께 환호하기보다는 고생한 동료들에게 박수를 쳐줬다.
이날 레알의 우승과 동시에 스페인과 벨기에 언론에선 아자르가 레알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구단 역시 그를 이적시키고 싶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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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소속팀이 우승을 차지했지만, 에당 아자르는 웃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킹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22시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38분 루카 모드리치가 결승골을 터뜨렸고 후반 7분 카림 벤제마가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레알은 통산 12회 수페르코파 우승 트로피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들어 올렸다. 선수단과 코치진은 우승의 기쁨을 누리며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결승골을 터뜨린 루카 모드리치는 대회 MVP를 수상했다.
아자르는 동료들이 우승의 기쁨을 함께 누리지 않았다. 그는 우승 메달을 받는 장면에서도 굳은 표정을 유지했다.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환호할 때 아자르는 동료들과 함께 단상에 서 있었지만, 함께 환호하기보다는 고생한 동료들에게 박수를 쳐줬다.
물론 그는 벨기에 동료인 티보 쿠르투아 골키퍼와 함께 한 기념사진 촬영에선 환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단체 사진을 찍을 때 아자르의 표정은 환하지 않았다. 더욱이 단체 사진을 찍으려고 대형을 맞출 때 아자르의 표정은 전혀 밝지 않았다. 환한 동료들의 표정과 극명한 대비를 이뤘다.
이날 레알의 우승과 동시에 스페인과 벨기에 언론에선 아자르가 레알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구단 역시 그를 이적시키고 싶다고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레알 의료팀은 아자르가 새 수술이 필요하다고 전했지만,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이를 거부했고 판매를 추진 중이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원하고 특히 영광의 순간을 보냈던 첼시로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중계화면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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