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미사일 대신 평화 만드는 대화 선택해야"

이지은 2022. 1. 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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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17일 북한이 새해 4번째 미사일 발사를 한 것과 관련, "미사일 발사가 아니라 한반도 평화를 만드는 대화를 선택하라"고 촉구했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연속적인 미사일 발사로 인한 우려가 근본적으로 해소될 수 있도록 유관 부처 및 유관국들과 한반도 정세를 평화·안정적으로 유지하며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진전시킬 수 있게 일관되게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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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이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남북간 연락채널 복원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통일부는 17일 북한이 새해 4번째 미사일 발사를 한 것과 관련, "미사일 발사가 아니라 한반도 평화를 만드는 대화를 선택하라"고 촉구했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연속적인 미사일 발사로 인한 우려가 근본적으로 해소될 수 있도록 유관 부처 및 유관국들과 한반도 정세를 평화·안정적으로 유지하며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진전시킬 수 있게 일관되게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의 연속된 미사일 발사를 '도발'로 보지 않는지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스러운 행동이라고 인식한다"고만 답했다.

전날 북한이 북중 화물열차 운행을 재개한 것에 대해서는 "현 시점에서 의미를 평가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며 말을 아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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