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과 맨유 황금기 달렸던 나니, 35세에 '베네치아 파격 데뷔전'

김동환 기자 2022. 1. 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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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가 유럽 5대리그로 돌아왔다.

그는 우리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준비를 마쳤다"고 발표했다.입단 발표 하루만에 데뷔했다. 15일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위치한 P.L. 펜조 스타디움에서 엠폴리를 상대로 2021/2022 이탈리아 세리에A 22라운드 경기를 가졌다.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나니는 팀이 0-1로 뒤지던 후반 27분 교체 투입됐다. 그리고 1분 후인 후반 28분 오케레케와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득점을 도왔다. 베네치아는 1-1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점 1점을 챙겼고, 나니는 데뷔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나니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아주 좋은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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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나니가 유럽 5대리그로 돌아왔다. 이적 발표 하루만에 데뷔전을 소화했다. 건재를 과시했다.


포르투갈 국적의 나니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박지성과 한솥밥을 먹으며 팀의 황금기를 장식한 선수다. 프리미어리그, 리그컵, 챔피언스리그 등 굵직한 대회 우승을 경험했다. 다만 같은 시기 팀에 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활약 탓에 '보급형 호날두'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페네르바체, 발렌시아, 라치오 등을 거쳐 2019년 미국프로축구(MLS) 올란도FC에서 활약했다. 선수 생활을 마무리 할 수 있었지만 도전을 택했다.


올 시즌 세리에A로 승격한 베니치아의 유니폼을 입었다. 베니치아는 15일(현지시간) ""올란도 FC와의 계약기간이 만료된 '축복받은 재능' 루이스 나니를 자유계약 선수로 영입했다. 그는 우리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준비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입단 발표 하루만에 데뷔했다. 15일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위치한 P.L. 펜조 스타디움에서 엠폴리를 상대로 2021/2022 이탈리아 세리에A 22라운드 경기를 가졌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나니는 팀이 0-1로 뒤지던 후반 27분 교체 투입됐다. 그리고 1분 후인 후반 28분 오케레케와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득점을 도왔다. 


베네치아는 1-1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점 1점을 챙겼고, 나니는 데뷔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나니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아주 좋은 시작이다. 팀은 좋은 경기를 펼쳤다. 비록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앞우리가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라며 데뷔전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베네치아는 승리를 통해 강등권과의 승점차를 2점으로 늘릴 수 있었다. 나니와 베네치아의 계약은 2023년 여름까지다.


사진= 베네치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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