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끌어내린 외국인·기관..코스닥 950선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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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매물에 코스피가 2880선으로 주저앉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2%(3.37포인트) 떨어진 2918.55로 장을 시작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매물에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6%(15.09포인트) 내린 956.30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4%(0.42포인트) 오른 971.81로 장을 시작했지만 이내 하락전환 하며 낙폭을 키워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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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매물에 코스피가 2880선으로 주저앉았다. 코스닥지수도 950선으로 추락하며 큰 폭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후 2시 7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4%(42.11포인트) 내린 2979/81을 가리키고 있다. 오후에도 하락세가 이어지면 종가 기준 지난달 1일 2899.72를 기록한 이후 한 달여만에 2900선 밑에서 마감 가격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2%(3.37포인트) 떨어진 2918.55로 장을 시작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매물에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49억원, 2740억원어치 주식을 팔았고 개인은 홀로 5078억원어치 주식을 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오전까지 오름세를 유지했던 삼성전자(-0.26%), NAVER(-0.15%) 마저 하락 전환했다. 이외에 대부분의 상위 종목은 하락세를 이어갔는데 SK하이닉스(-2.72%), LG화학(-1.96%), 삼성SDI(-1.24%), 현대차(-2.63%), 카카오(-1.92%), 기아(-1.67%)는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6%(15.09포인트) 내린 956.30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4%(0.42포인트) 오른 971.81로 장을 시작했지만 이내 하락전환 하며 낙폭을 키워나갔다. 투자자 동향을 보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408억원, 1104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고 외국인은 홀로 154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 거래일 대비 7.07% 하락한 6만5700원을 기록했다. 에코프로비엠(0.51%), 엘앤에프(0.88%), 천보(1.32%), 리노공업(1.87%)는 상승했고, 펄어비스(-2.02%), 카카오게임즈(-2.12%), HLB(-2.45%)는 하락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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