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결과 '나 등급'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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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지난해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5개 등급 중 두 번째로 높은 '나 등급'을 부여받았다.
17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9년 '라 등급'에서 2020년 '다 등급', 지난해에 '나 등급'을 부여받아 민선 7기 3년간 지속해서 등급이 상향되는 민원 서비스 행정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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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순천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지난해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5개 등급 중 두 번째로 높은 ‘나 등급’을 부여받았다.
17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9년 ‘라 등급’에서 2020년 ‘다 등급’, 지난해에 ‘나 등급’을 부여받아 민선 7기 3년간 지속해서 등급이 상향되는 민원 서비스 행정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민원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 행정 관리기반, 민원 행정 활동, 민원 처리 성과 등 3대 분야 5개 항목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지실사, 만족도 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순천시는 기관장의 민원 행정 대외활동, 민원 우수 인센티브 제공, 민원 처리상황 확인 점검, 민원 담당 공무원의 보호조치, 민원실의 사회적약자 배려 창구 운영과 편의용품 비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는 공유 확산하고, 미흡한 분야는 교육과 민원 컨설팅을 통해 개선안을 마련해 올해 평가에서는 ‘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각 기관의 대민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라며 “순천시의 민원 서비스가 매년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해 11월 온누리콜센터를 개소해 시민의 전화민원을 신속·정확하게 해결하고 있으며, 민원창구를 거치지 않고도 각종 제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이런 노력이 인정받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을 받은 바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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