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제 의원, 대선공약 '항공우주청 서부경남 설립' 건의..윤 후보 경남에 한국의 NASA 설립 공약 발표 [의정소식]

강연만 2022. 1. 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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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제 의원(사천·남해·하동)이 그동안 우리나라 항공우주분야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항공우주청 신설의 필요성과 국내 항공부품 제조업의 70%가 집중돼 있는 사천 유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특히 경남 사천은 KF21 등 완제기를 만드는 세계수준의 제조업체인 한국항공우주(KAI)와 지난 2018년 3월 설립된 국내 최초의 항공MRO 전문업체인 한국항공서비스(KAEMS)가 위치해있고, 진주 소재 경상대학교 수송기계학부, 사천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경남도립남해대학 항공정비학부 등 항공우주 분야의 우수한 연구인력 및 현장인력을 양성하는 인프라가 풍부하여 최적지라고 평가되고 있고, 그 타당성을 인정받아 공약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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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제 의원(사천·남해·하동)이 그동안 우리나라 항공우주분야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항공우주청 신설의 필요성과 국내 항공부품 제조업의 70%가 집중돼 있는 사천 유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이에 지난 14일 국민의힘 경상남도 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서 윤석열 후보는 '항공우주청 경남 설립 및 서부경남에 한국의 NASA 설립(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육성)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경남 사천은 KF21 등 완제기를 만드는 세계수준의 제조업체인 한국항공우주(KAI)와 지난 2018년 3월 설립된 국내 최초의 항공MRO 전문업체인 한국항공서비스(KAEMS)가 위치해있고, 진주 소재 경상대학교 수송기계학부, 사천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경남도립남해대학 항공정비학부 등 항공우주 분야의 우수한 연구인력 및 현장인력을 양성하는 인프라가 풍부하여 최적지라고 평가되고 있고, 그 타당성을 인정받아 공약에 반영됐다. 

또한 지난 2017년 12월 국토교통부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KAI를 정부지정 항공MRO 업체로 선정하고, 국비 2012억원을 투입해 사천국가항공산업단지를 조성중으로 금년 상반기 분양 예정이다.  MRO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17년부터 오는 2023년을 목표로 총 사업비 1500억원(경남도 600억원, 사천시 900억원)을 투입해 건설중으로 현재 공정률이 65% 수준이다. 

하영제 의원은 "이러한 항공우주 메카인 사천에 한국의 NASA를 유치하면, 경남 고성의 항공기 날개 제작 산업, 전남 고흥의 우주발사대 등 인근지역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국토균형발전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될 것이다"며,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경남의 지역 발전에 큰 전기를 마련하는데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하 의원은 지난 13일 우리나라 항공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여러 부처의 우주개발 관련 정책들을 일원화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으로 항공우주원을 신설하는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윤석열 후보의 공약에는 서부경남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남해-여수 해저터널 조기 완공으로 여수-남해-사천 남해안 관광벨트 실효성 제고, 국도 77호선 노선 변경 및 승격, 사천IC-하동IC(고속국도 제10호선) 확장, 경전선 수서행 고속도로 신설 등 지역발전을 이끌 다양한 공약들이 포함됐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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