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이 다녀가 '돈쭐'이 난 비스킷 맛집 카페가 어딘데?

재난지원금보다 더 굉장한 아미의 화력을 자랑했다는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POP 그룹, BTS의 리더 RM이 방문한 카페가 화제입니다. 현재 두 번째 장기 휴가를 보내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 BTS 멤버들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양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는데요. 그중 RM은 최근 눈 덮인 이촌 한강 공원을 산책하고,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겨울 감성을 제대로 즐기고 있죠. RM이 방문한 카페는 노원구 공릉동, 공트러파크에 위치한 ‘비스킷 플로어’인데요. RM이 즐긴 메뉴를 한번 확인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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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맛집, 비스킷 플로어

비스킷 플로어는 이름 그대로 비스킷과 커피를 판매하는 공릉의 작은 카페입니다. 수확철에 따라 다양한 원두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드립 커피 맛집으로도 유명한데요. RM은 이곳에서 ‘크리스마스 블렌딩’ 커피와 비스킷 ‘조금, 후추후추쿠키’, ‘아직, 이름없는쿠키’를 곁들였습니다. ‘크리스마스 블렌딩’은 Colombia Madela와 Kenya Gititu가 비율 좋게 들어갔으며, 멋진 와인과 과일이 생각나는 커피인데요. RM역시 비스킷 플로어의 크리스마스 블렌딩을 맛본 후, “크라스마스랑 잘 어울린다”라고 전했다는 후문. 비스킷 플로어의 시그니처 메뉴인 후추가 듬뿍 뿌려져 있는 ‘조금, 후추후추쿠키’는 고소하면서도 후추 특유의 매콤한 맛이 일품이며 ‘아직, 이름없는쿠키’는 견과류와 초콜릿이 듬뿍 박혀 있습니다. RM의 인스타그램을 본 2600만 팔로워의 아미들이 이곳을 성지순례 하고 있어 카페 앞은 여전히 문전성시인데요. 비스킷 플로어의 대표님은 “재난지원금보다 RM의 커피 한 잔이 더 굉장하다”라며 센스 넘치는 감사 인사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RM 씨에게

어제 비스킷 다녀가셨잖아요.

당신이 앉은 자리는 지금 저도 사진 찍으려 기다리고 있다니까요.

오늘 제일 많이 들은 말은 당신이 마신 커피를 궁금해하는 질문들이었고요.

크리스마스 블렌딩이 크리스마스랑 잘 어울린다고 했다는 당신의 육성을 직원에게 전해 들었어요.

RM 밀첩접촉자 직원은 당신을 알아보고도 후

크리스마스는 잊힌지도 오래인데 크리스마스 블랜드를 더 볶기로 했어요, 우린 속물이거든요.

아미분들은 엄청 매너가 좋으시더군요. 씀씀이마저

재난지원금보다 당신의 커피 한 잔이 더 굉장하네요.

두 잔이나 드셨더라고요.

비스킷 커피 맛있게 드신 기억이 좀 오래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신 덕에 오늘 비스킷은 군부대였어요.

#영웅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