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만' 박수영, 순백의 웨딩드레스→피..한규원과 위기 맞나

황소영 2022. 1. 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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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만'

'한 사람만' 박수영의 순탄치 않은 러브스토리가 예고됐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월화극 '한 사람만'에서 박수영은 인플루언서 성미도 역을 소화하고 있다. 지독한 외로움 때문에,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이 그리워 시한부 사실까지도 SNS에 전시했다. 그렇게까지 해서라도 모두의 선망을 받는 '꼭대기'에 오르고 싶었지만 결코 '본 투 비 금수저'가 될 수는 없었다.

그런 박수영에게 꿈만 같은 일이 벌어졌다. LE그룹의 상무 한규원(구지표)이 만나자며 연락해온 것. 달콤한 하룻밤으로 끝난 줄 알았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그의 여자 친구가 됐고, 이제는 결혼을 약속한 사이가 됐다. 한규원에게 결혼 반지를 받으며 공개 청혼을 받던 그 순간 박수영에게 있어 가장 행복한 날이었다. 그 소식에 '얼룩' 취급하던 사람들도 살랑대며 친한 척을 해오니 꿈에도 그리던 꼭대기에 있는 기분이었다.

그런데 박수영의 러브스토리에는 반전이 숨어있다. 남부러울 것 없는 한규원이 사실은 구성파 행동대장 최영우(박승선)를 통해 흥신소 나래청정에 백현진(하용근)의 살인을 청부한 '1'이었다는 것. 그러면서 백현진의 휴대 전화를 꼭 처리하라던 그는 어떤 비리와 관련이 있는 듯 보였다. 술김에 "내가 나쁜 놈 하나를 죽였는데"라며 백현진이 죽던 그날 밤에 대해 털어 놓던 박수영을 떠나지 않은 이유였다. 아직 이 사실은 김경남(민우천)만이 알고 있다. 박수영의 러브스토리 향방이 궁금해지는 가운데, 그녀에게 또 다른 위기가 예고됐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박수영의 눈부신 순간과 함께 피를 토해내는 모습이 담긴 것. 폐암 말기를 선고 받은 그녀의 상태가 나빠지고 있는 것인지 가슴을 졸이게 된다.

제작진은 "박수영이 꿈에도 그리던 꼭대기가 바로 눈 앞에 있지만, 그곳에 도달하는 길이 그리 순탄치 않을 예정이다. 가장 행복하면서도, 가장 불안한 박수영의 러브스토리가 어떤 엔딩을 맞이할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키이스트와 JTBC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하는 '한 사람만' 9회는 오늘(17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키이스트, JTBC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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