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마이 카' 4주 연속 독립·예술 영화 1위 "4만 목전"

박상우 2022. 1. 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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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씨네필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드라이브 마이 카(하마구치 류스케 감독)'는 개봉 4주 차 주말인 지난 16일과 17일 독립·예술 영화 박스오피스 1위와 좌석 판매율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누적관객수 4만을 목전에 두고 있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흥행작인 '특송',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 '경관의 피',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하우스 오브 구찌' 등 보다 높은 좌석 판매율을 기록해 입소문 열기를 보여줬다.

일본에서 지난 2021년 8월 20일 개봉한 '드라이브 마이 카'는 전세계 시상식에서 수상이 계속 이어지며 약 5개월이 지난 시점까지도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22 제94회 아카데미시상식을 앞두고 수상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재상영을 확정한 영화관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어 일본에서도 흥행 역주행을 펼치고 있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죽은 아내에 대한 상처를 지닌 연출가 겸 배우 가후쿠(니시지마 히데토시)가 그의 전속 드라이버 미사키(미우라 토코)와 만나 삶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다.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의 동명 소설 '드라이브 마이 카'를 영화화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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