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구찌' 스타일이 무기, 2030 여성 관객 취향저격

박상우 2022. 1. 17. 10:2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패션 영화인 만큼 높은 수준의 미술을 보여준다.

레이디 가가 주연의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리들리 스콧 감독)'이 감각적인 비주얼과 파격적인 스토리로 2030 여성 관객들의 취향을 사로잡고 있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그린 작품이다.

CGV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하우스 오브 구찌'는 골든에그지수 92%(17일 기준)를 기록하며 실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패션을 소재로한 영화 답게 화려한 비주얼을 뽐내며 젊은 세대의 여성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전 세계 영화계의 이목 또한 집중시키고 있다.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이 발표한 1차 지명에서 작품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분장상, 의상상 등 무려 13개 후보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미국 배우 조합상(SAG) 최다 부문 후보에 오르며 작품 전반을 아우르는 완성도를 증명하고 있다.

특히, 미국 배우 조합상은 '미리 보는 오스카'로도 불리는 만큼, 유력 매체들 또한 '하우스 오브 구찌'의 아카데미 수상을 점찍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