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관람가+' 곽경택 감독→류덕환 합류, 4월 티빙 공개

MC 윤종신·문소리·노홍철 확정

곽경택, 윤성호, 홍석재 감독과 배우 류덕환, 조현철 등이 '전체관람가+'에서 단편 영화를 선보인다.

ⓒ곽경택-중앙일보, 김곡·김선-아주경제, 윤성호-본인제공, 홍석재-중앙일보, 김초희-woosanghee, 류덕환-씨엘엔컴퍼니, 조현철-프레인TPC, 주동민-본인제공

17일 티빙은 오리지널 예능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의 4월 공개 소식을 전하며 출연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전체관람가+: 숏버스터'는 영화감독들의 단편 영화 제작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JTBC에서 방송된 '전체관람가'의 티빙 버전이다. '전체관람가'에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이명세 감독, '웰컴 투 동막골' 배종 감독, '말아톤' 정윤철 감독, '마담뺑덕' 임필성 감독,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 이경미 감독, '남자사용설명서' 이원석 감독, '똥파리' 양익준 감독 등이 참여, 그들이 만든 단편 영화와 제작기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줬다.

티빙에 따르면 오리지널로 제작될 '전체관람가+: 숏버스터'는 최근 주류를 이루고 있는 OTT 플랫폼에 최적화된 콘텐츠로 재탄생된다.

'친구', '극비수사' 등을 연출한 곽경택 감독부터 '보이스' 김곡&김선 감독,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윤성호 감독, '소셜포비아' 홍석재 감독, '찬실이는 복도 많지' 김초희 감독이 합류한다.

이어 '신의 퀴즈' 시리즈, '아무도 모른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배우이자 다수의 단편 영화를 연출한 류덕환 감독과 '차이나타운', 'D.P.' 등에 출연한 것은 물론, 대학시절 연출을 전공하며 단단한 단편 영화 필모그래피를 구축해온 조현철 감독도 함께한다.

또한 앞서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연출한 주동민 감독이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에 합류하며 드라마가 아닌 영화 데뷔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전 시즌에서도 방대한 영화 지식을 통해 영화의 의미를 반추하고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포인트들을 짚어준 윤종신과 문소리, 이번 시즌에 새롭게 출연하는 노홍철이 MC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