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 "통가 화산 추가 분출은 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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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인근에서 17일 새로운 폭발이 관측됐다는 AFP통신 보도가 오보로 정정됐다.
AFP통신은 "새로운 분출이 관측소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통가 인근에서 또 다른 대규모 화산 분출이 감지됐다는 일련의 긴급기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앞서 AFP통신은 "호주 북부 다윈에 있는 관측소에서 통가 현지시간으로 17일 오전 11시10분쯤 대규모 폭발을 감지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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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인근에서 17일 새로운 폭발이 관측됐다는 AFP통신 보도가 오보로 정정됐다.
AFP통신은 “새로운 분출이 관측소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통가 인근에서 또 다른 대규모 화산 분출이 감지됐다는 일련의 긴급기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앞서 AFP통신은 “호주 북부 다윈에 있는 관측소에서 통가 현지시간으로 17일 오전 11시10분쯤 대규모 폭발을 감지했다”고 보도했다. 다윈은 호주 북부 해안에 위치한 노던주 주도다.
보도 내용대로면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10분쯤 통가에서 또 한 번의 화산 폭발이 발생한 것이지만 AFP통신은 이에 대한 오보를 인정해 바로잡았다.
통가 수도 누쿠알로파 북쪽 65㎞ 해역에 위치한 해저 화산 통가훙가하파이화산은 지난 15일 오후 5시26분 분화했다. 이때 분출한 화산재는 반경 260㎞ 떨어진 지점까지 날아들었다. 통가 해안지역은 모두 쓰나미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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