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킥보드 공유 '디어' 운영사에 전략적 투자 단행

오현길 2022. 1. 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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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디어' 운영사 디어코퍼레이션에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디어코퍼레이션은 국내 진출 지역 1위 전동 킥보드 공유 플랫폼 제공 기업이다.

현대해상은 이번 투자를 통해 디어코퍼레이션과 고객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퍼스널모빌리티(PM)상해보험과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 마이크로 모빌리티 관련 포괄적 사업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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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모빌리티 관련 포괄적 사업 협력 관계 구축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현대해상은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디어' 운영사 디어코퍼레이션에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디어코퍼레이션은 국내 진출 지역 1위 전동 킥보드 공유 플랫폼 제공 기업이다.

현대해상은 이번 투자를 통해 디어코퍼레이션과 고객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퍼스널모빌리티(PM)상해보험과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 마이크로 모빌리티 관련 포괄적 사업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해상은 지난해 보험판매, 디지털 헬스케어, 모빌리티, 구독경제 분야 스타트업 8개사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올해에는 일상 생활의 디지털 전환에 주목해 인공지능(AI),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등 신기술 분야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은 "도시화율이 높아짐에 따라 도시 내 거점 간 근거리 이동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동킥보드 등의 마이크로 모빌리티가 대안 교통수단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마이크로 모빌리티 영역의 새로운 보험 서비스 개발과 도시 내 이동 수단 트렌드 연구 등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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