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합창단 제5대 예술감독에 제임스 김 지휘자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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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합창단이 제임스 김(James Kim) 지휘자를 제5대 예술감독으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임스 김 신임 예술감독은 미국 남가주대에서 학·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신시내티 주립대 음악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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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수원시립합창단이 제임스 김(James Kim) 지휘자를 제5대 예술감독으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임스 김 신임 예술감독은 미국 남가주대에서 학·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신시내티 주립대 음악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세계적인 지휘자 헬무트 릴링(Helmuth Rilling)에게 초청을 받아 3년동안 그와 함께 학업을 이어가며 지휘와 독일음악을 공부했다. 특히 바하의 음악을 전문적으로 연구했다.
현재 콜로라도 주립대에 합창지휘과 주임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바흐의 음악을 전문적으로 연주하는 프로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인 콜로라도 바흐 앙상블(Colorado Bach Ensemble)을 창단해 현재까지 예술감독으로서 단을 이끌고 있다. 바흐의 비단조 미사(Mass in B minor), 마태수난곡, 요한수난곡 등을 연주하며 왕성히 활동해왔다.
제임스 김 신임 예술감독은 오는 3월18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취임연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수원시립합창단 관계자는 "내년에 창단 4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수원시립합창단이 제5대 제임스 김 지휘자와 함께 더욱 깊이 있고 성숙한 음악을 완성할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세계무대에서 수원시립합창단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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